
방송인 김어준 씨가 7일 진행한 TBS 개표방송 ‘김어준의 개표공장’에 쏟아지는 댓글 반응이다.
김 씨는 이날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패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오세훈 후보가) 10년 만에 돌아오셨다. 10년 만에 회생하셨네”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TBS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하며 예산 지원 중단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내 재임 시절에는 뉴스 공장 같은 시사프로그램이 없었다. 박원순 전 시장이 만든 것”이라며 “이제 TBS를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김어준 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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