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추가됐다.
이 중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나흘간 누적 확진자는 131명이 됐다.
이 외에도 진주·사천 가족 모임 관련 2명, 타지역접촉·유증상검사·출국전검사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욕탕 관련 최초 확진자는 50대 여성인 진주 407번으로, 증상은 지난 5일 발현돼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욕탕은 4일부터 9일까지 수차례 이용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407번은 진주 403번의 가족(이모)이며 403번은 지난 9일 출국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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