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檢인사위… 법무부-윤석열 이견
이성윤 보좌할 차장-부장에 주목
檢, 채희봉 前 靑비서관 영장 검토

21일 검찰 안팎의 시선은 신 수석의 사의 표명 사태까지 만든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그에 따른 신 수석의 복귀 여부가 아니라 향후 불거질 가능성이 높은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당장 이번 주 중반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첫 번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위한 법무부의 검찰인사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그런데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보직 인사안에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상당한 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부 성향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할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에 누가 보임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윤 총장 측은 “기대할 게 없다”며 사실상 중간간부 인사에 윤 총장의 의견이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김원웅 광복회장, 임정 기념식서 독립유공자 후손에 멱살 잡혀
김종인 “윤석열과 안철수는 합쳐질 수 없다…安, 건방지게 야권승리라니”
“검사 지지는 수사 독립성 지킨 ‘총장 윤석열’ 향한 것일 뿐”
‘노마스크 1만명’ 北노동당 대회, 소름 돋는 반전[주성하의 北카페]
“감히 조국을…” 극성 친문, ‘초선 5적’ 낙인 문자폭탄
“조선이 중국 속국? 황당한 얘기” 중화주의 향한 저우언라이 일침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