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내년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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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재단법인 경북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내년 1월 1일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한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산시 진량읍 경북학숙에 자리를 잡는다. 경북도는 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두 기관을 통합해 행정 및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존 경북장학회는 앞으로 행정장학팀과 학숙운영팀으로 조직을 나눠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본부를 둔 경북도민행복대학도 새롭게 문을 연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포항 등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1년 단위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출범은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경북도#내년#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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