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화 난동 현장 출동 소방관 코로나19 간이검사 ‘양성’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29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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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흉기·방화 난동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화재조사관 A(40)씨가 코로나19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전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4층 건물에서 발생한 흉기·방화 난동 현장에 오후 6시30분부터 11시35분까지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확진으로 현장에 함께 출동했던 소방대원과 청주청원경찰서장 및 경찰 등도 진단 검사를 받게 됐다.

A씨의 PCR(유전자증폭검사)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께 나올 예정이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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