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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뒤 불”…군포 아파트 화재로 4명 사망·7명 부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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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9:58
2020년 12월 1일 19시 58분
입력
2020-12-01 19:57
2020년 12월 1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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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 화재로 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2020.12.1 © News1
1일 오후 4시37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2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화기를 다루는 작업을 했는지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다.
화재 목격자는 119에 전화해 “폭발과 함께 불이 난다”고 신고했다.
사망자 4명(남2·여2) 중 2명은 화재발생 5분여만에 12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다른 2명은 15층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부상자 7명 가운데 계단에서 발견된 1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6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원광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인근 병원 4곳에 분산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및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1시간만인 오후 5시40분쯤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19분쯤 현장에 도착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 소식을 접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사고내용을 알리고, 부상자 치료와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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