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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화재 11명 사상자 발생…경찰 수사전담팀 꾸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1 20:34
2020년 12월 1일 20시 34분
입력
2020-12-01 19:37
2020년 12월 1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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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아파트 12층서 폭발과 함께 불"
경찰 "수사전담팀 꾸려 화재원인 규명키로"
1일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는 등 총 11명의 사상자가 났다.
경찰은 관할서인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을 주축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12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진압을 벌였다.
숨진 4명은 남성 2명과 여성 2명으로 이 중 2명은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들의 정확한 인적사항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산본 원광대병원, 평촌 한림대병원, 군포 G샘병원, 안양샘병원 등 4곳으로 나눠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압대원 등 105명과 고가굴절차 등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5시 1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군포시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불이 난 사실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은 군포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을 투입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다. 형사과장이 수사전담팀 팀장을 맡을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가 나자 과학수사팀을 투입해 1차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난 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공사와 화재 간 연관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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