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죽어버려라” 배달원에 폭언한 대학생, 해명글에도 논란 지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30 17:32
2020년 11월 30일 17시 32분
입력
2020-11-30 17:20
2020년 11월 30일 17시 20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배달원이 받은 욕설 메시지.
한 대학생이 건물 안까지 음식을 배달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달원에게 욕설 섞인 막말 메시지를 보내 비난받고 있다.
지난 28일 숭실대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리 매장에서 일하는 배달대행업체분께 막말하신 숭실대 학생분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비대면 배달 요청하셨지만, 코로나로 학교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없던 상황이라 전화를 약 20번 정도 했다. 모두 받지 않았고 연결된 후에는 왜 못 들어오냐며 실랑이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내려온 후 배달기사 분께 언어적, 물리적 위협을 가했고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고 직접 저런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메시지에는 ‘올라가지 못한다’는 배달원의 말에 “이미 차단했고~ 못 배워먹은 **야,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냐? 배달하다 치여 죽어버리고 살고싶으면 제발 겸손하게 좀 살자”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이는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퍼지면서 공분을 샀다. 같은 대학 동문들은 해당 학생의 학과 등을 거론하면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욕설 문자, 깊이 반성하나 오해가 있다”
욕설 메시지를 보낸 대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올린 해명글.
논란이 거세지자 사건의 당사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이날 에브리타임에 “숭실대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도가 지나친 욕설 문자에 대한 일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일부 오해가 있음을 해명했다. 그는 “20번 전화했는데 실랑이를 벌였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사실과 너무나도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배달 안내 메시지에는) 오후 9시 14분 도착 예정이었다”며 “이후 9시 27분에 첫 통화를 받았고 통화시간은 29초로 서로 언성을 높이거나 실랑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1층에서 올라가지 못하게 한다는 문자를 확인해 내려갔고, 배달원을 찾아도 보이지 않아 다시 전화를 걸어 어디 계시냐고 물어봤는데 상대가 전화를 왜 안 받냐면서 먼저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제가 몇 통이나 (전화)했는지 보여드려요?”, “입구 못 찾고 헤매서 오래걸린 것도 있잖아요”, “삿대질하지 마세요! 저보다 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 등의 말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결국 화가난 학생은 “욕설문자를 보낸 후 전화, 카톡을 차단했다. 사건의 순서, 정황, 언어적 물리적 위협 등 매장 측에서 주장하는 바와 전혀 달라 이를 바로잡고자 글을 적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입장을 모두 읽어본 네티즌들은 “문자 내용이 너무 악랄함”, “욕설문자를 보낸 것에서 끝”, “서로 화낼만한 상황이었으나 욕 문자에서 잘못한 것”, “배달원 잘못이라고 해도 욕설 문자 보낸 게 참작되지는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안전장비 안 묶였다” 외쳤는데 ‘출발’…中 절벽그네 추락사
2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3
미국發 AI 붐에 ‘반도체-소부장-전력’ 랠리… “1만피 꿈 아니다”
4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5
[단독]꾸벅꾸벅 고속도 운전… 넉달간 사망 73% 급증
6
‘김건희 2심’ 판사, 숨진채 발견… “죄송하다” 유서 남겨
7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8
정부 “교사가 사전조치 했으면 ‘소풍 사고’ 책임 못묻게”
9
[오늘의 운세/5월 7일]
10
‘김건희 2심’ 1주일만에…신종오 판사 “죄송, 떠난다” 유서
1
‘김건희 2심’ 1주일만에…신종오 판사 “죄송, 떠난다” 유서
2
국회 최고령 84세 박지원 “의장으로 마지막 불사르고 가족 곁 돌아갈 것”
3
李 “농사 안 지으면 농지 못 갖게해야”…농지 전수조사
4
장동혁 “李, 분당 아파트 안파나 못파나…값 팍 내리면 금방 팔려”
5
李대통령 “부분 개헌 현실적…안 맞는 옷은 바꿔야”
6
국힘 한지아 “‘개헌 반대’ 통보식 당론 따르지 않을 것…표결 참여”
7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8
與 “천인공노할 尹어게인 공천” 국힘 “셀프 공소취소는 범죄”
9
“현직 부장판사, 선배 변호사에 돈 받고 형량 깎아줬다”
10
李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 없다…정상화는 피할수 없는 흐름”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안전장비 안 묶였다” 외쳤는데 ‘출발’…中 절벽그네 추락사
2
침대에 8시간 미만 머물면 심근경색-뇌경색 위험 2배
3
미국發 AI 붐에 ‘반도체-소부장-전력’ 랠리… “1만피 꿈 아니다”
4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5
[단독]꾸벅꾸벅 고속도 운전… 넉달간 사망 73% 급증
6
‘김건희 2심’ 판사, 숨진채 발견… “죄송하다” 유서 남겨
7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했다…농축우라늄 美로 보낼것”
8
정부 “교사가 사전조치 했으면 ‘소풍 사고’ 책임 못묻게”
9
[오늘의 운세/5월 7일]
10
‘김건희 2심’ 1주일만에…신종오 판사 “죄송, 떠난다” 유서
1
‘김건희 2심’ 1주일만에…신종오 판사 “죄송, 떠난다” 유서
2
국회 최고령 84세 박지원 “의장으로 마지막 불사르고 가족 곁 돌아갈 것”
3
李 “농사 안 지으면 농지 못 갖게해야”…농지 전수조사
4
장동혁 “李, 분당 아파트 안파나 못파나…값 팍 내리면 금방 팔려”
5
李대통령 “부분 개헌 현실적…안 맞는 옷은 바꿔야”
6
국힘 한지아 “‘개헌 반대’ 통보식 당론 따르지 않을 것…표결 참여”
7
[김순덕 칼럼]장동혁 심판이냐, ‘공소취소’ 심판이냐
8
與 “천인공노할 尹어게인 공천” 국힘 “셀프 공소취소는 범죄”
9
“현직 부장판사, 선배 변호사에 돈 받고 형량 깎아줬다”
10
李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 없다…정상화는 피할수 없는 흐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경유 31%-국제항공료 16% 도미노 상승… 축산물값도 뜀박질
환자 1명에 의사 7명… ‘암 다학제’ 최단기 6800건 진료
‘멤버십 할인 받았다고 환불 불가’ 횡포에 제동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