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08명, 지역발생 176명…이틀 연속 200명대

강원 인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북면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인제군 제공)©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신규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546명(해외유입 41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주간 97→75→118→125→145→89→143→126→100→146→143→191→205→20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이 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가 41명, 강원이 19명, 충북 8명, 전남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 2명, 인천 2명 순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2만5691명(90.0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3명(치명률 1.73%)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