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1일 일교차 15도 이상…영하권 아침 추위 낮에 풀려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0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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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9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연탄집하장에서 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단체와 가정에 배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9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연탄집하장에서 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단체와 가정에 배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수요일인 11일,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으로 아침기온이 곳곳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다.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는다고 10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상된다. 전날(10일)과 오전 기온은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1~3도 가량 오르는 것이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의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5도 Δ춘천 -1도 Δ강릉 6도 Δ대전 1도 Δ대구 2도 Δ부산 6도 Δ전주 2도 Δ광주 4도 Δ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5도 Δ강릉 17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8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16도다.

대기질은 나쁘지 않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 최대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보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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