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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부나이트”…서울동부지검 앞 ‘규탄화환’ 등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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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16:33
2020년 11월 2일 16시 33분
입력
2020-11-02 16:24
2020년 11월 2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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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순찰팀, 서울동부지검에 2일 화환 설치
"추미애 아들 의혹 불기소한 검찰 규탄 목적"
시민단체가 2일 서울동부지검 앞에 화환을 설치했다. 대검 앞에 설치된 화환은 이날 철거됐다.
시민단체 애국순찰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검 앞에 화환을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화환에는 ‘동부지검 나이트클럽 0번 웨이터 김관정’, ‘정치 도우미 진혜원 퇴출 동부지검 평검사 힘내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애국순찰팀 관계자는 이날 “이른 아침에 화환 3개를 설치했다”며 “이후 오늘만 해도 6개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들이 검찰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우리도 평검사와 대립각 세우는 수뇌부를 질타하기 위해 왔다”고 했다.
이 단체는 대검에 이어 서울동부지검에 화환을 설치한 이유로 ‘추미애 아들 의혹’ 불기소 처분과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들었다.
최근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무이탈 혐의 등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것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라는 설명이다.
애국순찰팀은 “추미애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진혜원 검사도 비판하려고 했다”고 했다. 진 검사는 최근 추 장관을 비판하는 검찰 내부망 글에 대해 ‘부끄럽다’는 취지 SNS글을 올린 바 있다.
진 검사는 이날 SNS에 “‘우리가 OOO다’가 매우 부끄럽게 쓰인 사례”라고 적었다. 최근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가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감찰권이 남발된다”며 추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후 시작된 검찰 내부 반발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추 장관은 이 검사에 대해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대응했다.
애국순찰팀 관계자는 “대검 앞 화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주 금요일(6일)까지만 화환을 받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부터 대검 앞에 늘어서 있는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들을 철거했다.
대검 앞 화환은 윤 총장이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후 하나둘씩 등장했다. 이후 화환은 계속 늘어나 맞은 편 도로 일부까지 차지할 정도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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