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한눈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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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모빌리티쇼 15일 개막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15∼17일 성남시 판교 제1, 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제4회 판교 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되는 것이다.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등 국내 유망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자율주행 비대면 방역 로봇과 요식 업체를 위한 비대면 서빙 로봇, 자율주행 방범 로봇, 고효율 청소 로봇 등을 직접 시연하고 볼 수 있다. 판교역 3번 출구 앞 판교 자율주행 광장에서는 경기도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자율주행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되고 제로셔틀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17일에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배달 모빌리티를 이용해 연속적인 물품 배송 서비스를 보여주는 자율주행 랠리가 펼쳐진다. 랠리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물품 주문과 자율주행 드론을 통한 1차 항공 배송, 자율주행차를 통한 2차 배송, 소형 배달 모빌리티를 이용한 목적지 배송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완성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여주는 이번 행사는 모든 과정이 판교 자율주행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판교 자율주행모빌리티쇼#경기 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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