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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기차탈선 위력 시속 126㎞로 일본행…남해·동해 풍랑주의보
뉴스1
업데이트
2020-10-08 08:48
2020년 10월 8일 08시 48분
입력
2020-10-08 08:46
2020년 10월 8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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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4시 기준 태풍 찬홈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이 8일 오전 일본 방향으로 계속 북상 중이다. 강도는 ‘강’까지 세진 상태에서 우리 먼바다에도 강풍주의보를 발효시키는 등 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5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17㎞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35m, 시속 126㎞이다. 강풍반경은 400㎞로 파악됐다. 강도는 ‘강’으로,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바람 세기를 의미한다.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33~44㎧ 일 때를 일컫는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찬홈이 한글날인 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80㎞ 부근 해상까지 올라선 뒤 일본 도쿄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13일 오전 3시 도쿄 동북동쪽 약 1850㎞ 부근 해상까지 진출, 열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내륙이나 도서에 직접 닿지는 않는다. 다만 태풍이 동풍을 강화하면서 서해와 남해는 태풍 영향으로 큰 파도가 칠 것으로 전망된 상태다.
우선 이날(8일) 오전 8시 남해 서부 앞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전남 일부지역(여수, 완도, 고흥)과 경북 경주, 포항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우리 내륙과 최단거리가 될 9일 우리 해역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1.5~4.0m, 동해 앞바다 1.0~4.0m, 서해 먼바다는 최고 4.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최고 6.0m로 전망됐다.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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