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단이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5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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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공존·공생’이라는 테마로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가 5일 서울 강동구 청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공생’이라는 테마로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가 5일 서울 강동구 청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목: 저와 가족이 되어 주세요.

이름: 향단(암컷, 4개월)

품종: 믹스견

성격: 활발하고 사람 좋아함, 장난기 많고 고집 있음.

건강: 양호, 이갈이 시작함.



‘사람과 동물의 공존·공생’이라는 테마로 ‘2020 동물사랑 사진전시회’가 서울 강동구 청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구는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취지를 되새기고자 ‘2020 세계 동물의 날 기념 동물사랑 사진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동물의 날’은 매년 10월 4일로 동물의 권리와 복지 증진,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해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대회에서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주요 내용으로 야생동물·유기동물 사진전, 열린뜰 동물원 조성, 펫티켓 지키기 등이 있습니다.



야생동물 사진전은 야생동물 보호 활동가들이 강동구 지역에서 실제로 살고 있는 물총새, 딱따구리 등 야생동물을 직접 촬영한 생태사진입니다.



또한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에 임시 보호를 받고 있는 유기견, 유기묘 등 유기동물들의 입양 캠페인을 겸한 ‘함께 살 가족을 찾아요.’ 유기동물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열립니다.

글, 사진=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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