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관 내 우수 농·특산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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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8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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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추석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간 우수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위해 청정지역으로 통하는 함안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 팸플릿을 제작해 재부산함안향우회와 기업체, 기관·단체 및 로컬 푸드 직매장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팸플릿은 포도(샤인머스켓), 잡곡, 전통 발효식품, 표고 선물세트, 꿀, 축산물 등 다양한 함안 명품 농·특산물이 잘 나타나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 푸드 행복장터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19일부터 29일까지 품목별 5~10%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이번에 개장한 함안 로컬 푸드 행복장터는 75㎡ 규모로 관내에서 생산하는 포도, 잡곡, 꿀 등 농산물과 차, 즙, 부각, 전통 장류 가공품 등 50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27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출향인 고향방문이 줄고 추석선물로 마음을 대신 전할 것으로 보여, 함안군은 비대면 홍보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공식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도 판매농가와 제품의 기본정보를 비롯해 특판 행사 정보를 홍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함안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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