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비 목숨은 10개냐”…태풍에 ‘순찰無’ 지적한 입주민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16 15:21
2020년 9월 16일 15시 21분
입력
2020-09-16 13:51
2020년 9월 16일 13시 51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참고 이미지. 출처= 뉴스1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일부 입주민이 태풍 상륙 당시 경비원에 욕설 등 심각한 폭언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갑질 논란이 일었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5일 ‘포항 어느 아파트 주민의 갑질’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욕설과 폭력이 난무해 관리실 전원 사퇴. 입주민 누군지 모르지만 인성 X이다. 포항시에 위치한 어느 아파트라고 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첨부한 2장의 이미지 중 첫번째는 경비원이 올린 게시글이다. 이 경비원은 “태풍으로 인해 숨 쉴 틈도 없이 온몸을 파스로 도배하고 일하는데 기가 차는 말을 들었다”면서 일부 입주민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입주민으로부터 “(새벽) 3시에 경비가 비바람치는데 전등들고 안 돌아다닌다” “차 빼라는 방송도 안 한다. 6시 되니 이제서야 돌아다닌다” “옥상에 물퍼내는 작업 중인데 낙엽이 많은데 치우지도 않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3일 새벽 ‘안전이 우선이니 절대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대기하다가 6시쯤 순찰을 시작했다. 경비 목숨은 10개쯤 되나? 태풍이 경비원 따위는 피해가나? 나도 한 집의 가장이고 소중한 목숨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 불어 지붕 떨어지는데 나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명령이나 무시가 아닌 존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두번째 사진은 관리소 공지문이다. 첫번째 호소문에 이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태풍 마이삭으로 시설물 및 차량 피해로 입주민 민원이 심각해 긴급회의 결과 전원 사퇴하고자 한다. 입주민께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전했다.
관리소 측이 밝힌 민원은 이렇다. ▲베란다 유리 파손을 당장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관리소에 찾아와 욕설과 폭언, 집게 던지더니 해결 못하면 소장 그만두라면서 아파트 다 불싸지르겠다 발언 ▲태풍으로 위급한 상황임에도 청소(낙엽) 미비 지적 등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태풍에 할아버지 밖에 내보내고 싶나?”, “아직도 이런 아파트가 있냐”, “마음 좀 곱게 써라”, “경비원도 사람인데 태풍에 청소가 웬말이냐” 등 비난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우리 지역 일에 관심 가져줘서 감사한다. 갑질 사건이 무마된 건 아닌 것 같지만 사퇴를 보류하고 태풍 복구에 힘쓰시겠다더라”고 상황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3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장기 투자자… 20~30대 수익률의 2배
4
“코스피 5000? 대선 테마주냐” 비웃던 슈카, 이제는…
5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6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7
수용번호 ‘4398’ 金, 선고 순간 차렷자세 무표정
8
양주서 60대 흉기 찔려 숨진채 발견…30대 아들 피의자 체포
9
유엔사 “韓, DMZ 출입 승인권 갖는건 정전협정 위반”
10
압수한 400억 비트코인 분실한 檢, 관련 수사관 감찰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4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5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6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7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8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9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10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3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장기 투자자… 20~30대 수익률의 2배
4
“코스피 5000? 대선 테마주냐” 비웃던 슈카, 이제는…
5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6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7
수용번호 ‘4398’ 金, 선고 순간 차렷자세 무표정
8
양주서 60대 흉기 찔려 숨진채 발견…30대 아들 피의자 체포
9
유엔사 “韓, DMZ 출입 승인권 갖는건 정전협정 위반”
10
압수한 400억 비트코인 분실한 檢, 관련 수사관 감찰
1
李 “담배처럼 ‘설탕세’ 거둬 공공의료 투자…어떤가요”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4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5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6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7
“中여성 2명 머문뒤 객실 쑥대밭”…日호텔 ‘쓰레기 테러’ [e글e글]
8
김종혁 “친한계 탈당 없다…장동혁 체제 오래 못갈것”[정치를 부탁해]
9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10
‘김어준 처남’ 인태연, 소진공 신임 이사장 선임…5조 예산 집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7분 만에 3962만 원 수익”… 살인마의 감옥 라이브 방송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트럼프 “또 다른 함대 이란 향해 가고 있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