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대구 사랑의교회, 30명 신규확진…누적 34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30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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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대구사랑의교회에서 30일 현재까지 교인 등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29일) 하루에만 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사랑의교회 관련 확진 누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에서 신천지교회의 집단 감염 사태 이후 한꺼번에 30여 명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날 대구지역 모든 교회의 집합을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할 것을 강력 권고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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