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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 발생 조짐…“한반도 영향 예의주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7 11:30
2020년 8월 27일 11시 30분
입력
2020-08-27 11:28
2020년 8월 27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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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 북한 통해 북진 중
일각 제9호 태풍 발생 가능성 우려해
기상청 "아직 발생시기·강도 불투명해"
"다만 필리핀 근처 발생 가능성 있어"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한 평양 북서쪽 지역에서 북진하며 한반도와 멀어지는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 발생 가능성이 점쳐지며 우리나라에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발생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고려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이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은 발생시기와 강도 등에 크고 많은 변수와 변화가 있다”면서 “발생 후에야 경로나 강도를 구체적으로 명확히 할 수 있어 아직 우리나라 영향 여부나 강도 등을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현재 아직 발생하지 않은 해당 태풍에 대해 여러 기상예측 수치모델 등을 활용해 발생과 경로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 북한 황해도 옹진반도에 상륙한 태풍 바비는 오전 9시30분께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시속 46㎞로 북진 중이다.
바비의 현재 중심 기압은 975hPa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3시께 960hPa에서 오전 6시 965hPa로 기압이 높아졌는데, 상륙 직후 10hPa이 더 높아진 것이다. 중심기압이 높아질수록 태풍의 세기는 약해진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오는 28일 오전 중국 내륙에서 소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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