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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병장 월급 96만원…제초·청소 민간으로 전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8-10 12:59
2020년 8월 10일 12시 59분
입력
2020-08-10 12:51
2020년 8월 10일 12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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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국방부는 2025년까지 병장의 월급을 96만3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국방부는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위해 2022년까지 병장 기준 월 67만6000원으로 병 봉급을 올릴 계획이다. 월 67만6000원은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이다.
또 국방부는 하사 임금 체계와 연동해 2025년까지 병장 기준 월 96만3000원으로 병 봉급을 인상할 예정이다. 월 96만3000원은 하사 1호봉의 50% 수준이다.
아울러 제초·청소 등 장병 사역임무를 민간 인력으로 전환하고, 장병들의 다양한 자기개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GOP 및 해‧강안 조립식 생활관을 영구 시설물로 개선하고, 신병교육대 침상형 생활관을 침대형으로 바꾼다. 카페테리아형 취사식당도 마련한다.
더불어 군 어린이집 운영을 2020년 155개소에서 2025년 187개소로 확대하고, 여성 전용 화장실과 편의시설을 확보해 근무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국방중기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0조7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방위력개선비 100조1000억 원, 전력운영비 200조6000억 원이다.
국방부는 숙련 간부 중심의 인력구조로 전환하고, 민간 인력을 확대해 국방인력구조를 고효율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상비 병력은 2020년 55만5000명에서 2022년 50만 명으로 감축된다.
국방부는 “병력이 감축되더라도 전투력은 오히려 강화되는 기술집약적 군 구조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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