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지역 ‘호우특보’…서울은 ‘호우경보’로 상향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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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빗물을 뿌리며 주행하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빗물을 뿌리며 주행하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8월 첫째 날인 1일 토요일 오후 1시10분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상향됐다. 이 시각 기준 수도권 전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확대·상향되고 있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호우특보는 ‘호우경보’로 상향됐다. 오후 1시부터는 충청남도 아산과 예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1시 기준 서울에는 시간당 50㎜, 경기내륙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하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20㎜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경기도(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강원도(횡성·원주·홍천군평지·인제군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경기도(파주·연천)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동북권·서북권, 인천, 충청남도 당진·홍성· 보령·서산·태안·예산·아산, 강원도 양구평지·홍천평지, 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 서해5도, 경기도(파주·연천 제외), 전라북도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청남도(천안), 충청북도(충주·진천·음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오후 중 호우주의보가 실제로 발효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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