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이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 임시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SNS)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가리킨다.
발대식에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일반인 30명, 대학생 90명)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한 임시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며 위코 2기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7월 말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온라인 상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코이카 홍보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기반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SNS 홍보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글로벌 코로나19 위기로 개발협력을 통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가운데, 위코2기의 콘텐츠 하나하나가 국민들에게는 개발협력에 대한 첫 인식이 될 수 있다”며 “위코2기가 ‘국민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코이카와 개발협력, SDGs를 다양한 콘텐츠로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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