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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도 휴가 중 안검하수 시술 받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3 16:58
2020년 7월 13일 16시 58분
입력
2020-07-13 16:50
2020년 7월 13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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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서 '안검하수' 고치는 시술 받아
평소 "눈을 좀 뜨고 다니라"는 농담 많이 받아
고 노무현 대통령 등 유명정치인도 받은 시술
원희룡 제주지사가 윗눈꺼풀이 쳐저서 눈을 크게 뜰 수 없는 증상인 안검하수(眼瞼下垂)를 고치는 시술을 받았다.
원 지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 기간 중 서울 모 성형외과에서 안검하수 시술을 받았다고 도의 한 관계자가 13일 전했다.
원 지사의 시술은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아주 간단한 시술로 알려졌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휴가를 마친 인사를 나눴다.
기자들로부터 “얼굴이 변했습니다”라는 인사를 받았으나 그저 웃기만 할 뿐 시술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
안검하수는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명인 중에도 수술을 한 사람들이 많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 등이 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검하수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당사자에겐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 지사도 타인이 볼 때는 눈이 붙어 있는 듯한 인상을 줘 평소 지인들로 부터 “좀 눈을 뜨고 다니시라”는 농담을 많이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도민 사회 일각에서는 “대권도전 등 본격 정치를 하기 위한 매무새 단장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도 관계자는 “성형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의료목적의 시술이다”고 밝혔다.
의료계 자료는 “안검하수는 주로 젊은 여성이나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잘 생기고 눈을 움직이는 근육 마비로 인한 사시와 복시가 동반될 수 있고, 온몸에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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