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로 변신한 성북구청장…“확진자 가장 적은 자치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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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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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사내방송 ‘청렴방송’ 일일 DJ로 민선7기 반환점을 맞이한 소회와 계획을 1일 밝혔다.

청렴방송은 성북구 직원이 주도해 진행하는 사내방송으로 성북구 직원이 공직자로서 희로애락과 청렴의지를 담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성북구청과 20개 동 전 주민센터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 구청장은 “지난 2년간 50여개 외부수상 결과는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한 1500 성북가족의 값진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에 대응해서 밤낮, 주말 없이 일선 현장에서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민생지원대책과 방역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한번도 마음이 편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도 25개 자치구 중 확진자가 가장 적은 자치구 중 하나”라며 “조만간 유공표창과 후생복지 방안을 마련해 성북구 직원의 노고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자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주민의 모범이 되기 위해 일일 DJ를 자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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