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해외 다녀온 일가족 3명 확진…누적 68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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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3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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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05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명, 대구 3명, 인천 1명, 충남, 1명, 경기 14명순이고 검역과정 1명이다. © News1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05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9명, 대구 3명, 인천 1명, 충남, 1명, 경기 14명순이고 검역과정 1명이다. © News1
대구에서 해외를 다녀온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A씨(54)와 부인 B씨(54), 아들 등 3명이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직후 동대구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부터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준수 여부 검토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 늘어난 6892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5명을 유지했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 6744명(96.7%)이며, 확진 환자 45명이 병원과 생활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거나 자가 격리 중이다.

지역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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