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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초등학생들, 원주 강도사건 범인 검거에 기여
뉴스1
업데이트
2020-04-22 21:11
2020년 4월 22일 21시 11분
입력
2020-04-22 21:10
2020년 4월 22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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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4시34분쯤 강원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서 발생한 강도상해 사건의 범인(앞)을 추격하고 있는 택시기사 B씨(뒤)(원주경찰서 제공).2020.4.22/뉴스1 © News1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강도상해 사건과 관련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초등학생 2명을 비롯한 시민 4명이 기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34분쯤 40대 남성이 원주시 관설동의 한 식당에 침입해 식당 주인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후 금목걸이를 강탈한 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48)는 식당 주인을 위협하는 과정에서 손에 상해를 가했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길에 정차돼 있던 SUV 차량까지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기사인 B씨(51)와 C씨(51)는 식당주인이 ‘강도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는 흉기를 든 A씨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지갑을 흘렸고 B씨 등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약 2km를 추격한 후 막다른 골목에서 격투까지 벌였다.
초등학생인 D양(11)과 E군(11)은 B씨 등이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함께 A씨를 추격했으며 A씨가 흘린 지갑을 주워 경찰이 인적사항을 특정하는데 기여했다.
B씨와 C씨, 그리고 D양과 E군은 각각 친구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시민들의 추격을 벗어나 훔친 차를 이용해 달아나다가 원주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버린 후 수차례 택시를 갈아타는 방법으로 강릉까지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B씨 등 4명에 대해 22일 원주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A씨에 대해서는 CCTV를 통한 추적 등으로 범행 발생 17시간 만에 강릉시 주문진 일원에서 붙잡아 구속했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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