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완치 후 유증상자 316명 중 ‘검사 안 한다’는 이들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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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뉴스1 © News1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뉴스1 © News1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유증상자 316명에 대해 ‘검사를 하지 않겠다’는 이들도 상당하다며 “가급적이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5001명의 완치자 중 유증상자는 현재까지 316명”이라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할 의무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들 중 반 정도가 검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분들도 이날 중으로 검사하겠다”며 “하지만 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도 상당하다. 연락이 잘 안되는 분들도, 타 지역으로 가신 분들도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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