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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초만에 대전 금은방 턴 20대 2명 검찰 송치
뉴스1
입력
2020-03-24 13:25
2020년 3월 24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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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5일 오전 3시46분께 대전의 한 금은방에 20대 2명이 들어가 소화기로 진열대를 파손 후 40초 만에 7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사진은 금은방 내부 당시 모습. (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A씨(22)와 B씨(22)를 검거,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3시 46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망치로 강화유리를 부수고, 소화기로 진열대를 파손 후 48초 만에 7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2개월 동안 범행에 필요한 망치, 장갑, 마스크, 패딩을 다른곳에서 각각 구입하고, 도주에 필요한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1주일 전에 자전거를 이용해 사전 답사를 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뒤 500m 떨어진 곳에 오토바이를 버리고 도주했고, 지난 1월 24일부터 서울 등 금은방에 훔친 물건을 팔기 시작했다.
이들은 어렸을때부터 대전에서 오래 살아 지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CCTV가 없는 곳으로만 도주,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A씨와 B씨는 어렸을때 부터 친구사이로 A씨는 전과 40범, B씨는 전과 2범이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들의 도주 경로를 추적해 지난 16일 오후 5시 36분께 부산 해운대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김연수 강력계장은 “금은방 등 업소는 귀금속을 금고에 보관하고, 방화셔터를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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