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전국 철도역 주차장 주차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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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전국 129개 철도역 주차장 주차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코로나19 관련 의료, 행정, 방역 인력들이다. 이들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129개 철도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 정산 시 관련 증빙서류(봉사확인서, 면허증 및 기타 봉사목적이 확인 가능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면 적용되며, 종료기간은 코로나 사태 전개 상황에 따라 별도로 공지 할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의료지원, 의료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가능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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