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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항서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유영하다 사라져
뉴시스
입력
2020-03-16 13:29
2020년 3월 1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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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구항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한마리가 목격돼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윤준호 상경이 지난 15일 오후 6시께 포항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유영하는 수달 한마리를 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달은 이날 포항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을 10여분간 자유롭게 배회하다 포항운하 쪽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포항해경은 발견 당시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소속 고래연구센터와 한국수달연구센터에 확인한 결과, 수달로 확인됐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포항해경은 그 동안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매년 연안 및 수중 정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달 발견은 그 동안 ‘깨끗한 연안바다 만들기’에 노력해 온 성과를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연안바다 환경정화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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