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째 400명대 증가…누적 15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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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8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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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군대구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 장병과 군 가족 등 군 내부 진료를 위해 병상을 확보하는 등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28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군대구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 장병과 군 가족 등 군 내부 진료를 위해 병상을 확보하는 등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2020.2.28/뉴스1 © News1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또 하루 동안 400명대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확진자가 오전 9시 이후 265명 추가돼 오후 4시 현재 1579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4시(1132명)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 동안 447명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준으로 27일에도 하루 동안 422명이 나와 이틀 연속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질병관리본부 오후 4시 기준)는 지난 18일 1명에서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84명, 25일 499명, 26일 710명, 27일 1132명, 28일 1579명이다.

현재 신천지교회 신도 위주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의 대부분은 이 교회 유증상자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의 확진자는 오전 9시 이후 15명이 추가돼 오후 4시 현재 409명으로 증가해 대구와 경북을 합하면 확진자 수가 1988명에 달한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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