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양영-수당재단’ 대학생 등 109명에 8억 장학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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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운영하는 민간 장학재단 ‘양영·수당재단’은 19일 전국 38개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9명에게 총 8억2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각 학교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연구비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각각 1939, 1968년에 설립된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설립 이래 2만3000여 명의 학생과 7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양영·수당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열지 않았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삼양그룹#양영-수당재단#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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