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5명 늘어 39명…공무원 1명 포함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20일 15시 09분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룻밤 사이 또다시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며 밤낮없이 사람들로 붐비던 중구 동성로 거리가 믿기지 않을 만큼 한산하다. 2020.2.20/뉴스1 © News1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룻밤 사이 또다시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의 중심으로 불리며 밤낮없이 사람들로 붐비던 중구 동성로 거리가 믿기지 않을 만큼 한산하다. 2020.2.20/뉴스1 © News1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모두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에는 공무원 1명도 포함돼 있다.

대구 확진자 39명 가운데 신천지 교회와 연관 있는 사람이 70%인 27명에 이른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에서 근무 중이다.

대구시는 이 공무원과 동료 직원 51명을 모두 자가 격리시키고, 사업소의 출입을 통제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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