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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우려 속 학교 82% 봄방학…휴업 19곳으로 줄어
뉴스1
업데이트
2020-02-19 17:34
2020년 2월 19일 17시 34분
입력
2020-02-19 17:34
2020년 2월 19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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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82%가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봄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학교 2만522곳 중 82.1%인 1만6844곳이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봄방학에 들어갔다.
계속 휴업 중이거나 아직 겨울방학 중인 학교는 74곳(0.3%)만 남았다. 정상 수업 중인 학교는 3604곳(17.6%)이다.
학사일정을 종료하고 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늘면서 이날 예정했던 수업을 하지 않고 휴업한 학교는 19곳으로 줄었다. 유치원 9곳과 초등학교 8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휴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유치원 8곳과 초·중·고 10곳 등 18곳이 휴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대구에서는 유치원 1곳이 휴원했다. 다른 지역에서 휴업했던 학교들은 봄방학에 들어가거나 수업을 재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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