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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軍, ‘신종 코로나’ 격리 장병 920여명으로 감소…“의심환자 없어”
뉴스1
입력
2020-02-06 11:16
2020년 2월 6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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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에서 열리는 2020년 첫 현역병 입소식을 앞두고 50사단 장병이 위병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 입소식은 가족 동반이나 입영문화행사를 취소하고 부대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서 군 당국은 현재 장병 920여명을 격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전날보다 40여명 정도 줄어든 수치다.
이날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홍콩·마카오를 방문한 장병 본인, 해당 국가를 방문했던 가족이 있는 장병들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 또는 부대에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 중 본인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 격리된 장병은 140여명인데 잠복기가 지나 격리가 해제된 장병이 나오면서 감소하는 추세로 전해졌다.
격리 형태와 관련해선 자택 격리는 300여명이며 부대 격리는 600여명으로 집계되는데 자가 격리의 경우 부대 밖을 오가는 간부들이나 출퇴근 형식으로 군 생활을 하는 상근예비역들이 주 대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근예비역의 경우 출근은 하지 않더라도 전역 일자에는 변동이 없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 당국은 또 대민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동계 야외 훈련을 각 부대 지휘관 판단으로 자제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은 차질 없이 하고 있다.
한편 17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받았던 해군 군무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군 모 부대 소속 A군무원은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17번 확진자와 식사를 했다. A군무원은 이날 17번째 확진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근무 부대로 보고했다. A군무원은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부대는 관련 사실 인지 즉시 해당 군무원을 부대 내에 단독 격리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해당 군무원은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순격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사무실 동료 6명은 자가 격리조치했다. A군무원의 사무실 동료들도 모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 대변인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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