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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6번 확진자’ 자녀 3일간 등교…“접촉 학생 확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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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15:11
2020년 2월 4일 15시 11분
입력
2020-02-04 14:50
2020년 2월 4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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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4일 오전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격리 중인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16번째 환자(42·여)는 앞서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이날 오전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가 아닌 제3국에서 입국해 확진을 받은 두 번째 사례가 됐다. 2020.2.4 /뉴스1 © News1
광주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환자 자녀가 ‘자가격리’ 전 3일간 등교한 것으로 알려지며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4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에 거주하는 A씨(42·여)가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A씨는 태국 여행 후 1월19일 입국한 뒤 25일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서 27일 광주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에서 폐렴약 처방을 받았다. 하지만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지난 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씨의 가족은 본인을 포함해 학생 3명이 있는 등 5명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전날부터 광주에 있는 자택 등에서 격리조치된 상태다.
A씨 자녀 중 1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녀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다.
광주시교육청은 A씨의 자녀와 접촉한 학생들을 파악해 증상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단 해당 고교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재 학기말 방학이 진행 중인 만큼 학교폐쇄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자녀와 접촉한 학생들을 파악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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