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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대피소동’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화재…28일 합동감식
뉴시스
입력
2020-01-27 11:09
2020년 1월 27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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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대피...지하1층 시작 추정
30여명 병원 이송...중상자는 없어
호텔 "화재원인 조사 성실 협조중"
설 연휴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 대한 합동감식이 내일 실시된다.
27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화재에 대한 합동감식을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설 연휴인 26일 새벽 4시50분께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 등 600여명이 대피했다. 이 중 30여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30분만인 오전 6시30분께 초기 불길 진압에 성공했다.
소방당국 등은 해당 건물 지하 1층 밸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8일 진행될 합동감식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텔은 2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호텔 지하1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다. 호텔은 본 사고의 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무엇보다 투숙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소방 당국 및 관계 기관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호텔은 조사에 성실히 협조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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