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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신풍→부평구청’ 열차고장…1시간 넘게 멈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22 14:15
2020년 1월 22일 14시 15분
입력
2020-01-22 14:07
2020년 1월 22일 14시 0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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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동아일보 DB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22일 오후 한때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동아닷컴을 통해 “이날 낮 12시 2분 7호선 신풍역에서 부평구청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멈췄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해당 열차가 자력운행이 불가능해 후속열차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후속열차가 고장 난 열차를 밀어서 옮기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고장열차와 후속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
공사 측은 오후 1시35분경 이 같은 조치를 완료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 여파로 후속열차들도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됐다.
반대 구간(장암 방면)에서도 지연이 발생했다. 공사 측 관계자는 “하행열차가 회차 후 상행해야하는데 고장이 발생해 장함행에서도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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