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8일 한파 주춤, 중부 눈이나 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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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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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은 서풍이 들어오면서 한파는 주춤하고,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미세먼지 예보등급도 ‘보통’을 보이며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28일)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7일 예보했다.

낮 오후에는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평년 -11~1도), 낮 최고기온 4~10도(평년 1~9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풍이 들어오면서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2도 Δ춘천 –7도 Δ철원 –9도 Δ강릉 -1도 Δ대전 -3도 Δ대구 -3도 Δ부산 0도 Δ전주 -1도 Δ광주 -1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4도 Δ철원 4도 Δ강릉 9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0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대기상태는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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