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람이 불 질렀다” 전주서 방화 추정 화재…6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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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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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1명이 숨졌다.

25일 오후 11시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여성 A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또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 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동생에게 “옆집 사람이 우리 집에 불을 질렀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동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택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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