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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22명 탄 대학통학버스, 도로 공사장 트럭과 충돌…17명 부상
뉴스1
업데이트
2019-12-17 10:56
2019년 12월 17일 10시 56분
입력
2019-12-17 10:55
2019년 12월 17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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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40분쯤 전남 순천시 동순천 IC 근처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5인승 순천대 통학 차량이 도로포장 공사현장의 신호안내 1톤 화물차량을 추돌, 버스 안에 타고 있던 학생과 운전자 등 17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독자 제공)2019.12.16./뉴스1 © News1
22명이 탄 대형버스가 도로포장 공사 현장의 1톤 화물트럭을 받아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16일 오후 6시40분쯤 전남 순천시 동순천 IC 근처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45인승 순천대 통학 차량이 도로포장 공사현장의 신호안내 차량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68)와 학생 16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6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트럭에는 다행히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버스는 시험 기간을 맞아 오후 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던 여수 방면의 학생들을 태우고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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