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61%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12.7%은 ‘크게 오를 것’으로, 48.4%는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9.9%는 ‘유지될 것’으로, 8.2%는 ‘떨어질 것’으로 봤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들 보면 ▲유동자금의 마땅한 투자처 없음(21.6%) ▲계속해서 올라 왔기 때문(21.2%) ▲정부개입에 따른 불안심리 자극(18.6%) 등이 있었다.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과 관련해선 시민 60.6%가 ‘효과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도움 안 되는 편’은 34.8%, ‘전혀 도움 안 되는 편’은 25.8%였다.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인원은 31.5%(매우 도움 3.9%, 도움 되는 편 27.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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