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고도 90㎞, 약 370㎞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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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1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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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무기. 우리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10일 북한이 처음 선보인 신형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뉴스1
16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무기. 우리 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10일 북한이 처음 선보인 신형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 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이 약 90㎞ 고도로 370㎞ 가량을 날아갔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 2발은 각각 오후 4시35분과 38분께 발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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