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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이동서 통학버스, 신호위반 사고로 전복…고교생 1명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5 13:38
2019년 10월 25일 13시 38분
입력
2019-10-25 11:48
2019년 10월 25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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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24분 방이동 오륜사거리서
승용차 3대와 충돌한 후 뒤집어져
15명 병원 이송…3학년생 1명 사망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송파구 방이동 오륜사거리에서 학생 등 12명이 탑승한 보인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차로에서 직진하다가 오른쪽에서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 승용차와 부딪힌 통학버스는 이후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두 대와 2차로 부딪힌 뒤 뒤집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제외하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총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을 입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진 3학년 학생은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통학버스에 부딪힌 승용차들의 운전자 3명 및 동승자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통학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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