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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틀 전 실종된 50대, 고창 한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19-10-23 18:15
2019년 10월 23일 18시 15분
입력
2019-10-23 18:14
2019년 10월 23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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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이틀 전 실종된 50대 남성이 고창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3일 전북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고창군 심원면 한 저수지에서 A씨(57)의 렉스턴 차량이 발견돼 소방에 의해 물 속에서 인양됐다.
A씨는 인양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틀 전 A씨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 인근 저수지를 수색하다가 물속에 잠겨 있는 A씨의 차 윗부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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