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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누출…8명 경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1 14:38
2019년 10월 11일 14시 38분
입력
2019-10-11 12:01
2019년 10월 11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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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포르말린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학생과 교사 등 8명이 기침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학생과 교사 등 850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사고는 과학실 표본정리작업 중 포르말린 2ℓ 정도가 든 유리병이 깨져 발생했다.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화학물질로, 방부용·소독살균용으로 사용된다. 다량의 포르말린을 흡입할 경우 중추신경계의 장애, 쇼크,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은 물론 심장쇠약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9명을 동원해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등 현장 대응을 하는 한편, 한강유역환경관리청,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사고 발생을 통보했다.
현재 실험실 내부 농도 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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