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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북상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오후에 늘어날 전망”
뉴시스
입력
2019-10-02 11:39
2019년 10월 2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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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 도착 136편·출발 151편 등 총 287편 결항
“오후에도 결항 이어질 가능성…항공편 운항여부 확인해야”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했다. 항공기 결항은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착 136편, 출발 151편 등 총 287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한다.
이 가운데 국내선이 도착 124편, 출발 138편이며 국제선은 도착 12편, 출발 13편이다.
국내선 53편과 국제선 1편은 지연됐다.
애초 이날 운항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국내선 445편과 국제선 64편 등 총 509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오후부터 모든 항공기가 결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방송이 나오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오후부터 대부분 결항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바닷길도 완전히 끊겼다.
제주에서 완도, 여수, 목포, 우수영 등으로 출발·도착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모두가 기상악화로 운항을 중지했다.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시속 104㎞인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이날 오전 7시 기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90㎞ 인근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상하고 있다.
제주에는 오후 6시께 최근접할 전망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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