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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0kg 적재’ 내달 서울서 달리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뉴스1
업데이트
2019-09-15 14:44
2019년 9월 15일 14시 44분
입력
2019-09-15 14:42
2019년 9월 15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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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내달 서울 상암동에서 보게 될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최대 200kg 물품 적재가 가능한 소형 카트형태의 로봇이다. 4륜 구동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20km/h에 달한다. 납축전지 12V를 쓴다.
보행자와 유사한 속도로 보도, 공원, 광장 등 보행공간을 주행해 물품을 배달할 예정이다. 제안기업인 ‘언맨드솔루션’만의 특화된 자율주행 플랫폼과 운영기술을 탑재해 보행자, 차량, 도로시설과 충돌 없이 안전한 자율주행 배달기능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실증기업 2개를 선정하고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도로, 지하수 오염지역에서 최장 1년간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술접수소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24시간 신청 가능한 서울기술연구원 내 온라인 플랫폼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해 물류를 이송하는 기술로,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실증이 진행되며 택배, 음식배달, 조업차량 물류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입될 예정이다.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자율주행은 현장 실증에 많은 제약과 비용이 수반되는 기술인데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실증 데이터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oT 기반의 수질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지하수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녹사평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희 효림 과장은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전국 6.1%에 이르는 지하수 오염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의료원, 지하철, 도로 등에서 실증 중이며, 시는 올해 11월까지 실증을 완료한 후 성능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토이스미스는 테스트베드 기업 중 해외진출 1호 기업이 됐다. IOT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철 노면 점검 기술을 지하철 5호선에 실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9월 6일 태국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올해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제안된 혁신 기술 134건 중 R&D지원형이 120건, 기회제공형이 14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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