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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모텔서 50대여성 살해 용의자 ‘금품 갈취 목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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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15:03
2019년 8월 13일 15시 03분
입력
2019-08-13 15:02
2019년 8월 1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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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으로 만나… "성매매 여부는 추가 확인중"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도 살인 혐의로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모텔에서 B(58·여)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B씨의 지갑에서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났다.
무직인 A씨는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채팅을 통해서 B씨를 만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앞서 모텔 주인은 지난 12일 낮 12시29분께 “B씨가 새벽에 혼자 모텔에 들어왔는데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어 확인해 보니 숨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얼굴 부위에 멍이 들어 있었으며 침대 위에 양손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1일 오후 7시께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한 남성이 해당 객실 안으로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특정해 서울 영등포 인근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경부압박 질식사에 의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A씨를 상대로 성매매 여부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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