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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입추’ 무색한 낮더위…내륙 곳곳선 소나기
뉴시스
입력
2019-08-08 05:45
2019년 8월 8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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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서울 33도, 강릉 35도
밤까지 강한 소나기 오는 곳도
8일은 가을을 알리는 ‘입추’임에도 불구, 기온이 높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8일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전날 오후 4시10분 기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또 “오늘은 대기불안정으로 오전 9시부터 9일 0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 구름대는 국지적으로 좁은 지역에서 매우 강하게 발달해 가까운 지역에서도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곳과 내리지 않는 곳이 있는 등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다”고 설명했다.
8일 아침 기온은 22~27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31~34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8일 오전 9시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는 8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의 경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지난 6일 오후 우리나라에 상륙한 직후 약화됐지만, 새로운 2개의 태풍인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각각 북상 중이다.
이들 2개 태풍은 변동성이 매우 커 국내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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