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40대, 차량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5일 10시 58분


코멘트
광주 남부경찰서 © News1
광주 남부경찰서 © News1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40대가 차량을 들이받고 주변 식당으로 돌진했다.

25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47)는 이날 오전 1시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SUV를 음주운전해 도로로 진입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한 식당으로 돌진해 가게 일부를 파손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B씨(44)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차량 절반 정도가 식당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식당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상태에서 차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혐의로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